스카르파 인스팅트SR 리뷰

요즘 MZ세대에서 유행하는 클라이밍의 장비중 하나인 암벽화에 대한 리뷰를 진행하겠습니다.

오늘은 스카르파에서 나온 인스팅트SR에 대한 리뷰입니다.

시작해 보겠습니다 🙂

스카르파에 인스팅트 라인은 상급자 암벽화인데요.

왼쪽부터 차례로 인스팅트SR VS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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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팅트 라인의 종류는 다양한데요 SR VSR VS 등 있습니다.

사진을 보면 저번에 포스팅 했었던 드라고와 비슷한 형태로 다운토가 급격한 경사를 이루고 있는데요

이러한 급경사 형태의 다운토는 강한 엣징을 보여주며 발이 중요한 오버행 벽에서 큰 퍼포먼스를 낼 수 있습니다.

인스팅트 라인은 중간형 넓이의 발볼 형태에 맞는 신발입니다.

하지만 칼발이나 혹은 넓은 발볼인 분들도 착용하는데는 큰 무리가 없습니다.

꼭 직접 신어보시고 본인 족형에 맞는 신발을 구입해야 하는데요

다 같은 인스팅트 라인이라도 착화감과 느낌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입니다.

특히 오늘 포스팅하는 SR의 경우 칼발인 제가 신었을때 중간형 발볼에 맞는 신발인데도 신발안에서 돌거나 하는 불편함이 전혀 없었습니다.

SR의 장단점으로는 슬리퍼형이라는 점인데

신고 벗는데 매우 편해 정말 큰 장점이지만

오래 신을수록 힐을 걸때 신발이 벗겨진다는 큰 단점이 공존하는 신발입니다.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신발이지만 드라고나 퓨리아만큼 부드럽지는 않습니다.

특히 오늘 리뷰하는 SR을 제외한 다른 인스팅트 라인들은 꽤 단단한 신발들입니다

저는 2번 로마인 형태의 발가락을 가지고 있는데요

드라고 만큼 완전 잘 맞는다는 느낌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준수한 편이였습니다.

우선 발가락부분에 통증부분이 드라고는 0이라고 하면 SR은 장기간 벗지 않고 오래신었을때 10점만점에 2정도 느껴지는 편입니다

힐훅 : 1.5점(슬리퍼 형태라 오래 신을수록 벗겨짐)

토훅 : 4.5점

엣징 : 4점

볼륨 : 4.5점

2년 실사용 총평으로는 본인이 그리스 형태의 발가락에 보통의 발볼을 지니고 있고 신고 벗는데 편한 신발을 원한다면 강추

하지만 오랜기간 신을경우 힐을 걸때 신발이 벗겨지는등 매우 짜증나는 현상이 발생함.

힐이 벗겨지는것을 제외하면 토훅 엣징 볼륨등 대부분 상위권의 퍼포먼스를 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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