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MX VERTICAL 버티컬 마우스 1년 사용 후기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일이 많아지다보니 마우스 과사용으로 손목이 시큰거리고 손목을 돌릴때 딱딱 거리는 소리 때문에 마우스를 알아보던 중 버티컬 마우스란걸 알게됐다.

버티컬 마우스의 장단점과 1년간 사용한 사용후기에 대해서 한번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다.

인체 공학적으로 사람은 힘을 빼고 가만히 있을때 손등이 바깥쪽으로 향하게 되어있어 그게 가장 인체에 편한 자세이다

하지만 키보드를 사용하고 마우스를 사용할때 손등이 옆으로 향하는것이 아닌 위쪽으로 향하게 되면서

손목이 뒤틀리는 현상이 발생한다 조금 사용할땐 문제가 되지 않지만 본인처럼 컴퓨터에서 일을 해야되는 직군은 손목과 전완근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유발하게 된다.

버티컬 마우스는 마우스가 세워져있어 오른손의 손등이 오른쪽 대각선을 보게되면서 손목이 뒤틀리는것을 사전에 방지해준다.

무선으로 선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없다.

C타입으로 고속충전이 가능하며 완충시 최대 4개월간 사용 가능하다.

마감이 좋고하고 내구성이 튼튼하다.

일반 마우스를 사용하다보면 적응하는데 조금 시간이 걸릴수 있다. 일반 마우스보다 높다보니 손으로 마우스를 쳐서 날릴때도 있다 (전체적으로 크기가 큰편)

그리고 게임할때는 버티컬 마우스는 일반 마우스보다 정교함? 기민한 움직임?에서 조금 떨어지는듯 싶다.

그리고 가격이 일반 마우스대비 조금 비싼편이라고 생각된다.

버티컬 마우스로 바꾸고 한 2~3주정도 적응기간을 거치고 지금은 사용하는데 불편함은 전혀 없다.

전완근이 땡기고 딱딱 소리가 나는것은 크게 개선되지 않았지만 손목이 시큰거리고 아픈 증상은 정말 많이 개선되어 현재 통증이 전혀 없다.

본인이 컴퓨터를 사용할때 게임 위주의 사용을 한다고 하면 추천하지 않고

장기간 사무업무를 한다면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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