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음불가였던 사람이 알려주는 노래 잘부르는 방법
과거에 노래에 대한 열정이 있었던 시기가 있었다.
남자라면 한번쯤 본인이 높은 고음과 멋있는 바이브레이션등을 하는 모습을 상상하는데
본인도 그 사람중 하나였다.
하지만 현실은 이상과 달랐다 나는 음악적 재능은 전혀 없었고 노래 또한 못했다.
내가 노래를 부르면 친구들이 귀를 막았다 너무 시끄럽다는 이유에서였다.
하지만 지금은 적어도 노래를 못 부른다는 소리는 듣지 않고 어디가선 괜찮게 부르네 소리를 듣는다.
고음불가였던 그 당시보다 훨씬 높은 고음이 나온다.
물론 본인은 전문가가 아니다 전문적으로 가르쳐주는 사람에게 배우는게 훨씬 낫겠지만 가격도 너무 비싸다보니 현실적인 제약이 따른다.
게다가 어려운 용어들 공명이니 뭐 압력이니 믹스보이드등등 이런것들? 몰라도 된다
난 저런것보다 무식하게 하라는거만 하는 놈이다.
그런 놈이 과거의 고성방가 음치에서 탈출했다니 누구나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시작해보자
복식호흡을 배우자
사람에겐 흉식과 복식호흡 2가지가 있다.
아무래도 복식호흡이 노래하는 입장에서 더 좋은데 그 이유를 생각해보면
흉식은 바람이 들어가면서 흉곽자체가 들리기 때문에 목에 조일 염려가 있다.
복식을 하게되면 그러한 단점들이 생기지 않고 횡격막을 강하게 복압으로 때려줄수가 있어서 호흡을 더 강하게 뱉을수있다.
대충 이정도만 알면되고 그러면 복식호흡 그리고 호흡량을 늘리려면?
이 동작만 게속 반복해봐라
- 숨을 최대한으로 들이마신다
- 호흡을 최소한으로 얇고 길게 내뱉는다 츠~~~ 하고
- 더 이상 내 뱉을수 없는 수준까지 다 내뱉는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츠~ 하고 내뱉을때 절대로 끊김이 발생하지 않아야 되며 이어져서 나와야 한다
그리고 얇고 길게 내야하며 입과 턱관절에 힘을 풀고 자연스럽게 내뱉어야한다
그렇게 하면서 호흡이 나가면 내 배는 호흡이 빠지면서 자연스럽게 얇아진다 이러한 상태가 반복되면 노래 할때 배에 힘을 길러주는 연습이 된다.
반복하면 노래할때 호흡이 부족하거나 혹은 더 큰 호흡을 내야되는 상황에서 강하게 호흡을 쓸수 있고
호흡이 남으면 자연스럽게 목에 힘이 빠지는 결과가 도출된다.
고음을 내는 방법
고음은 결국 가성이다 이러한 가성을 얼마만큼 짙게 진성처럼 내냐인데
그럴려면 우선 가성으로 소리를 낼줄알아야한다.
이번엔 그것에 대해서 배워보자.
- 고양이 소리를 낸다 미야~
- 미는 최대한 본인이 낼 수 있는 가장 낮은 음역의 가성으로 소리를 낸다.
- 그 상태에서 야를 강하게 내려고 해보자
- 이 과정에서 횡격막이 엄청 땡기고 아플것이다
이렇게 해보면 처음에 가성에서 진성으로 연결되지 않고 삑사리가 나거나 음이 뚝뚝 끊기거나 할것이다.
그래도 계속 연결하다보면 더 높은 음에서도 가성을 더 강하게 짙은소리로 낼 수가 있게된다.
이게 지속적으로 연습하다보면 더 자연스럽게 소리가 나오게 되고
그 과정에서 낮은 진성음에서 가성을 섞어 부드럽게 낼 수 있게된다.
소리의 강약 조절과 호흡의 유무 그리고 크기를 조절할수있게되어 노래의 맛이 달라진다.
딱 이 2개만 3개월씩 반복해봐라
복식호흡 연습 3개월 그리고 고음내는 연습 3개월 훨씬 나아질수있을것이다.
본인은 이 방법으로 고음불가에서 탈출하였다.
정말 현실적인 연습 방법이니 본인이 음악학원을 다닐 시간이 없다면 짬을내서 하루에 30분씩만 연습하는것을 추천한다
이상으로 고음불가였던 사람이 알려주는 노래 잘부르는 방법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