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라이밍 초보자를 위한 기본 동작 모음 – 피해서는 안 되는 6가지
클라이밍 초보자들이 가장 흔하게 하는 실수 중 하나는, 기본 동작을 배우지 않고 바로 벽에 오르는 것입니다.
기초가 부족하면 힘으로만 버티게 되고, 그 결과는 손가락 부상, 어깨 통증, 실력 정체로 이어지죠.
무브를 통해 힘을 아끼고 효율적으로 등반하는 것이 잘하는 클라이밍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초보자가 반드시 익혀야 하는 기본 동작 6가지를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각 동작의 목적, 사용 시기, 그리고 잘못된 예까지 짚어드릴게요!
🧱 1. 엣징 (Edging)
✔️ 목적: 체중의 대부분을 다리에 실어 팔의 피로를 줄이는 것
✔️ 방법:
- 홀드에 발가락 앞쪽이나 옆날(인엣지/아웃엣지)을 걸치듯 디딤
- 정확한 각도와 방향을 계속 신경 써야 함
❌ 흔한 실수:
- 발바닥 전체로 대충 올리는 경우 (미끄러지기 쉽고 힘이 집중되지 않아 힘 소모 큼)
🧍 2. 무릎 떨어뜨리기 (Drop Knee)
✔️ 목적: 중심을 낮추고 벽에 가까이 붙기 위한 기술
✔️ 방법:
- 한쪽 다리를 걸고, 반대쪽 무릎을 아래로 회전시키며 허리를 벽에 가까이
- 대각선 방향 이동 시 필수 동작
❌ 흔한 실수:
- 몸만 비틀고 무릎 회전을 하지 않음 → 밸런스 불안정
🔄 3. 플래깅 (Flagging)
✔️ 목적: 벽에서 균형을 잡기 위해 한쪽 다리를 시계추처럼 움직이는 동작
✔️ 방법:
- 자유 다리를 벽 반대 방향으로 뻗어 중심 이동을 방지
- 인사이드/아웃사이드 플래그로 나뉨
❌ 흔한 실수:
- 다리를 공중에 둔 채 중심을 버티려다 힘 낭비
🤚 4. 데드 포인트 (Dead point)
✔️ 목적: 순간적으로 중력과 반대 방향으로 힘을 주어 중력이 0이되는 무중력 순간에 다음 홀드로 진행하기 위한 동작
✔️ 방법:
- 현재 홀드를 잡고 있는 오른손으로 다시 한번 또 진행해야되는 경우 양손을 당겨 힘과 중력의 힘이 0이되는 순간에 다시한번 오른손을 진행
- 홀드를 잡고 있는 손을 스위칭 할때도 사용 할 수 있는 방법
❌ 흔한 실수:
- 파워가 부족하여 중력이 0이 되는 무중력 상태가 되지 못하거나 그전에 몸을 움직이는 실수
💫 5. 아웃사이드 스텝 (Outside step)
✔️ 목적: 더 먼거리의 홀드를 잡기 위해 아웃사이드로 홀드를 밟고 골반을 벽에 붙히는 동작
✔️ 방법:
- 발홀드를 발의 아웃사이드로 밟기
- 힙을 이동하려는 홀드 방향인 왼쪽/오른쪽으로 붙이며 벽에 가까이 이동📌 팁: 힙 무브와 드롭니는 함께 사용되기도 함
🪢 6. 바디 포지셔닝 & 릴렉싱
✔️ 목적: 체력 소모를 줄이고 효율적인 움직임을 가능하게 함
✔️ 방법:
- 팔을 곧게 펴고 몸을 벽 쪽으로 붙이기
- 다음 동작 전 최대한 탈력(relax)하여 호흡 정리
❌ 흔한 실수:
- 팔꿈치 구부리고 긴장한 채 오래 매달리기 → 빠른 피로
🗣️ 전문가 코멘트
“기본 동작을 익히지 않은 상태에서 반복적으로 등반을 하면, 근육보다 인대나 관절에 부하가 더 많이 갑니다.
초보자일수록 테크닉 중심의 루틴을 우선시해야 부상을 줄일 수 있어요.” – 스포츠 재활 트레이너 박XX
🎒 초보자를 위한 팁 요약
- 영상을 보며 자세 복습 (추천 유튜브 링크 활용)
- 클라이밍 전후 스트레칭 필수 (손가락, 손목, 어깨 위주)
- 테이핑은 미리 해두고, 마사지볼로 회복 루틴 함께하기
- 6가지 중 1~2가지씩 매번 집중 훈련하기
기초는 느리지만 가장 강한 무기입니다.
이 6가지 동작을 ‘지루해도’ 익히고 넘어가야,
그다음부터 루트가 더 재미있어지고 몸도 훨씬 덜 지쳐요.
🧗♀️ 오늘 루틴부터 하나씩 연습해보세요!
부상 방지를 위한 ‘손가락 테이핑 가이드’도 참고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