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르파 퓨리아 에어 리뷰
오늘은 스카르파에서 나온 모든 신발중 가장 가볍고 부드러운 신발인 퓨리아 에어에 대해 실사용 리뷰를 적어보려고합니다.
퓨리아 라인의 특징
퓨리아 라인은 총 2개 퓨리아s와 퓨리아 에어로 나눠집니다
퓨리아 라인은 전체적으로 가볍고 부드러운 암벽화인데요
보통 사람들이 많이 신는 드라고보다도 더 가볍고 부드럽습니다
그중 퓨리아 에어는 150g밖에 나가지 않아 일반적인 딱딱한 암벽화의 절반정도의 무게를 가지고 있어서
정말 가볍고 신지 않은것 같은 착화감을 보입니다
내부링크 -> [스카르파 퓨리아s 리뷰]
발가락 모양에 따른 착용감

저는 2번 로마인 형태의 발가락을 가지고 있는데요
지금 제 사이즈보다 1사이즈가 작은 41을 신고 있는데도 부드러운 신발의 끝판왕이라서 그런지 통증은 거의 없습니다 클라이밍을 하고 4시간정도 지났을때도 계속 신고있어도 통증은 10중 2정도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드라고도 제 족형에 정말 잘맞는 신발이지만 오래 신었을때 4정도의 통증이 있었습니다
신발의 퍼포먼스(5점만점)
힐훅 : 2.5 (전체적으로 얇고 가볍다보니 힐이 밀린다는 느낌이 있음)
토훅 : 4.5점
엣징 : 3.5점 (마찬가지로 너무 얇다보니 잘 밟혔는지 인지가 안됨, 신발에 적응이 아직 안되서일수도?)
볼륨 : 5점
총평
우선 구매후 사용은 많이 안해봤지만 여러 암벽화를 써봤던 경험을 토대로 비교 작성해보자면
첫번째로 발이 너무너무너무 편합니다 통증이 거의 없어요
제 족형에 딱인 드라고 lv조차도 오래 신으면 그래도 신경쓰이는 통증이 동반되는데 얘는 그런게 정말 적습니다
그리고 볼륨에 너무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부드럽다보니 딱 접지되는 능력을 보여줘서 안정적인 등반이 가능합니다
토훅 역시 부드럽다보니 더 많은 면적에 더 많은 힘을 전달 할 수 있어서인지 굉장히 좋다고 느껴졌습니다.
다만 신발이 너무 얇고 부드럽다보니 힐훅 사용시 암벽화가 밀리는 증상이 있고(대신 드라고처럼 힐컵이 뜨는 증상은 적었습니다.) 작은 홀드를 엣징으로 밟을 때 뭔지 모를 불안감이 있어요
약간 제대로 밟고있나? 이런 느낌, 딱딱한 암벽화는 안정적으로 밟히는 느낌이 나서 발을 믿기 쉽지만 이건 초보자가 사용하기엔 조금 무리가 있어보이는 신발입니다
또 다른 단점으로는 밸크로를 채울때 그냥 당겨서 쉽게 채워지지 않는다는 것 인데요 상단의 밸크로의 반대 찍찍이 부분을 내가 손으로 당겨서 결합 시켜주어야만 단단하게 고정이 됩니다 즉 한손으로 강하게 결합이 안돼요
마지막으로 토박스의 내구도가 좋지 못하다는 이야기가 많이 있는데 이건 직접 오랜기간동안 신어보아야 알 수 있을거 같습니다.
암벽화의 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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