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라이밍 초보가 자주 묻는 질문 TOP 10 – 등반 전 필수 가이드
🎯 클라이밍 초보자를 위한 Q&A 완전정복
클라이밍을 처음 시작할 때 누구나 비슷한 고민을 합니다.
“신발은 뭘 사야 해?”, “손가락 다칠까 봐 걱정돼요”, “운동 전에 뭘 해야 하죠?” 등.
이 글에서는 실제 초보자들이 자주 묻는 질문 TOP 10을 중심으로 클라이밍 입문 전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정리해 드립니다.
💡 Q1. 어떤 장비부터 준비해야 하나요?
답: 클라이밍화를 먼저 준비하세요.
초보자는 발가락이 너무 조이지 않으면서도 밀착되는 중간 강도의 볼더링화가 좋습니다.
(예: 스카라파 오리진, 라스포르티바 타란튤레이스 등)
그리고 초크백 + 액상 초크가 기본 장비이며, 손가락 보호용 테이프와 손목 보호 밴드도 함께 챙기면 좋습니다.
하지만 처음 시작해서 재미를 붙이기 전까지는 암장에서 대여화와 초크 테이프를 빌려서 사용하면 됩니
💡 Q2. 손가락 부상이 그렇게 자주 나요?
답: 손가락 부상은 초보자에게 가장 흔한 부상입니다.
특히 풀크림프 자세로 작은 홀드를 꽉 쥐는 습관이 A2 풀리 인대 파열로 이어질 수 있어요.
처음에는 오픈핸드 그립을 기본으로 사용하고, 한 손으로 오래 매달리는 동작은 피하세요.
또한 운동 전후에 그립볼 스트레칭을 꼭 하세요.
💡 Q3. 키가 작으면 클라이밍 어렵나요?
답: 키보다 중요한 건 균형과 발 위치입니다.
작은 키의 클라이머는 오히려 중심이 낮고 유연해서 기술적인 등반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토우 훅’, ‘힐 훅’, ‘드롭 니’ 등 다양한 하체 기술을 익히면 신장 차이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 Q4. 등반 전 스트레칭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답: 손가락 펴기, 팔꿈치 회전, 손목 회전, 어깨 풀기 외에도 하체 부위(햄스트링, 고관절)까지 스트레칭하는 것이 좋습니다.
→ 짧은 코어 루틴 (플랭크 30초, 슈퍼맨 자세)도 추천됩니다.
또한 초크를 바르기 전 손에 땀이 있을 경우, 말리거나 닦아주는 루틴도 중요합니다.
💡 Q5. 등반 후 손가락이 뻐근한데 괜찮은가요?
답: 정상적인 뻐근함은 회복의 일부일 수 있으나, 손가락을 굽히거나 누를 때 통증이 있으면 염좌 또는 인대 미세손상일 수 있어요.
이때는 3~5일 간 휴식하고, 냉찜질과 손가락 마사지, 압박 테이핑을 병행하세요.
회복 루틴은 부상 예방과 운동 지속성에 직결됩니다.
💡 Q6. 테이핑은 꼭 해야 하나요?
답: 반드시 그렇진 않지만, 손가락을 많이 사용하는 날에는 예방적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A2 활차 보호 테이핑은 중지·약지 위주로 감고, 손가락 관절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감는 방식이 이상적입니다.
※🧗초보 클라이머가 놓치기 쉬운 손가락 부상 예방법 — 테이핑과 스트레칭 루틴
💡 Q7. 암벽장 선택 기준은?
답: 루트 난이도 표시가 잘 돼 있고, 초보 강습 프로그램이 있는 암장을 고르세요.
입문자는 V0~V2 난이도부터 시작하며, 벽 높이보다 홀드 밀집도와 동선 구성이 중요합니다.
또한 슬랩과 오버행 섹션이 구분되어 있는 암장이 학습에 좋아요.
💡 Q8. 클라이밍으로 다이어트 효과도 있나요?
답: 클라이밍은 근력 + 유산소가 복합된 고강도 운동입니다.
30~60분 볼더링 기준 최대 700kcal 이상을 소모하며, 운동 후에도 애프터번 효과가 남아 지속적인 체지방 연소에 도움됩니다.
특히 등, 복부, 엉덩이, 팔 근육을 고루 사용하는 만큼 전신 체형 교정에도 탁월합니다.
💡 Q9. 주 몇 회가 적당할까요?
답: 초보자는 주 2회, 하루 2시간 내외가 이상적입니다.강도 높은 루트를 시도한 날은 2~3일 간 휴식이 필요하고, **크로스 트레이닝(요가, 스트레칭, 근력 루틴)**과 병행하면 부상 예방에 좋습니다.
💡 Q10. 혼자 해도 되나요?
답: 볼더링은 혼자 가능하지만, 처음엔 피드백을 줄 수 있는 파트너 또는 강사와 함께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세 교정, 루트 읽기, 휴식 타이밍 등을 익히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