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르파 베이퍼s 언박싱?

스카르파 베이퍼s 언박싱?

 

기존에 사용하던 드라고lv의 힐 부분이 제 족형에 맞지 않아 뜨기도하고

힐을 제외한 다른부분은 너무 제 족형에 잘 맞다보니 힐이 뜨는걸 보완할겸 2치수나 작게 구입했는데

등반할때 성향상 신발을 잘 벗지 않다보니 오랜시간 신다보니 발도 못생겨지는거 같아서

이번 할인할때 스카르파 베이퍼s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사용해보지는 않아서 정확한 리뷰는 다음에 따로 포스팅을 해보고 오늘은 간단한 소개와 언박싱을 해보려고 합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스카르파는 이 박스에 넣어주는데요 원래는 신발 담는 주머니같은걸 동봉해줬는데 안준지는 꽤 된거 같아요.

박스를 열어보니 영롱한 빛을 내는 제 신발이 정갈하게 들어있습니다.

회색과 노란색 검정의 조화가 좋습니다.

사이즈는 보시다시피 41.5로 기존에 신던 드라고lv보다 1치수 높게

전에 사용하던 인스팅스SR보다는 1치수 작은걸 구입했습니다

인스팅스SR : 42

베이퍼S : 41.5

드라고LV : 41

 

 

스카르파 베이퍼S 밑창 고무는 비브람 XS GRIP2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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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뭔가 다른점이 느껴지지 않으세요?

네 맞습니다 다른 신발처럼 밑창이 나눠져 있지 않고 일체형으로 되어있습니다.

드라고 LV와 매드락 드리프트인데요

둘다 보시면 앞꿈치 부분의 고무가 일체형이 아닌 나눠져있는게 보이시죠?

제가 본 암벽화는 대부분 이렇게 나눠져있는데

베이퍼S는 나눠지지않고 일체형으로 되어있어서 신기했어요

그래서 밑창을 못가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밑창 수선하는데는 문제가 없다고 하네요!!

무슨 차이가 있냐고 물어보신다면

이렇다고 하네요..

 

이점 말고도 베이퍼S에는 또 특이한 점이 있는데요

밸크로를 내 입맛대로 맞춰서 할수 있다는 점입니다.

사실 베이퍼S는 슬리퍼형 신발이에요 밸크로가 없어도 사용할수있죠

제가 이신발을 선택한 이유는 예전에 슬리퍼형인 인스팅스SR을 너무 편하게 잘 신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슬리퍼형이다보니 오래신을수록 늘어나서 점점 힐도 밀리고 발이 안에서 도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는데요

베이퍼S는 슬리퍼형의 장점인 편안함을 가져오면서 늘어난다는 단점을 커버한 제품이에요

평소엔 편하게 슬리퍼형으로 신다가 힐훅이 필요한 문제가 나타나면 밸크로를 껴주면 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_z0FHbwUQE

밸크로 사용법은 위의 해당 링크를 눌러보시면 보실수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드라고LV의 토박스 부분이 너무나도 제 족형과 잘맞지만 힐부분이 뜨는게 고민이였는데요

보통 중급자 이상의 암벽화는 급격한 다운토 모양을 하고있는데요

그러다보니 발바닥 아치가 높지 않은 평발형에 가까운 사람은 힐부분이 어쩔수없이 뜨게 되더라고요

하지만 베이퍼S는 다운토가 심하지 않았고

족형과 발볼이 드라고LV와 같은 모양으로 설계가 되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스카르파 베이퍼S의 소개와 언박싱은 이걸로 마치고

직접 착용한 착화감과 성능의 리뷰는 추후에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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